요즘 잘나가는 여배우들은 무슨 비밀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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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여배우들은 무슨 비밀이 있을까?
  • <정리=김기환기자>
  • 승인 2009.09.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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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는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탑 여자 연예인들의 공통점에 대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송혜교·하지원·이효리·손담비·신민아의 공통점은 바로 청바지와 소주 CF다며 앞으로 여성 톱스타로 인정받으려면 청바지와 소주 CF에 출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지난해 진로 제이(J) 소주에 이어 올해 리바이스 레이디스의 가을 광고 모델로 출연한다. 진로 제이는 참이슬의 자매 브랜드로 도수를 18.5도로 낮춘 저도주 신제품이다.

지난해에는 송혜교를, 올해는 신민아를 모델로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리바이스는 롱다리 미녀 모델들에 이어 이번엔 송혜교를 가을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기용했다. 송혜교는 장신은 아니지만 상반신에 비해 하반신이 길어보여 균형잡힌 몸매로 평가받는다.

영화 ‘해운대’로 ‘1000만 여배우’가 된 하지원은 진로의 주력 제품인 참이슬의 모델이다. 얼마 전까진 패션브랜드 뱅뱅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국내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 동종 제품 부동의 1위답게 참이슬은 그동안 많은 여성 톱스타를 모델로 기용해왔다. 하지원은 소주와 청바지 모델 특유의 섹시미와 발랄함을 두루 갖춘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효리는 소주 처음처럼과 청바지 게스의 모델이다. 처음처럼은 참이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 게스 역시 인기있는 진 브랜드 중 하나다. 이효리가 남성 모델들과 뜨거운 호흡을 맞춘 화보가 23일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금세 달아올랐다. 이효리는 ‘효리의 유혹’이라는 컨셉트로 팜므파탈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차세대 ‘섹시 퀸’으로 불리는 손담비도 참소주와 빈폴진의 모델을 겸하고 있다. 과거 금복주로 알려진 참소주는 이전에 한예슬·이보영·이수경 등이 모델을 했던 브랜드다. 손담비는 빈폴진의 모델로 아찔한 각선미도 보여줬다. 빈폴진은 ‘담비진’이라는 별도 라인을 만들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CF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숨겨진 S라인의 주인공 신민아도 진로 제이와 캘빈 클라인진의 모델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로 제이는 송혜교에게 바통을 이어받았고, 캘빈 클라인진은 이효리의 뒤를 이었다. 최근 캘빈 클라인진의 글로벌 남자 모델인 제이미 도넌과 파격적인 광고 화보로 또 한번 화제를 낳았다.
이밖에도 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CF 퀸 대열에 합류한 한효주가 부산 소주 C1과 잠뱅이 모델로 가세했고, 한지혜도 하지원의 뒤를 이어 뱅뱅 모델로 활약중이다. 또 '꽃보다 남자'의 이민정이 타미힐피거데님, 포미닛의 현아가 TBJ진으로 청바지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정리=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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