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언론’이 국기(國基)문란·국정농단… “박근혜 대통령 힘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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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언론’이 국기(國基)문란·국정농단… “박근혜 대통령 힘내시라”
  • 유수원<편집인>
  • 승인 2016.10.28 16:2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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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언론이 국민들의 분별력을 망가트리면 공동체의 안정은 ‘바람 앞의 등불’이 된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를 목숨 걸고 먹어야 됩니까’란 선동 슬로건을 내건 ‘광우병 방송’은 대한민국을 한달동안 혼돈으로 몰아넣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편파보도로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이 마비되고 있다.

북핵위기가 고조되어 미국대선 이후 ‘선제타격’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는 가운데 박 대통령의 ‘개헌 발의’가 공식화 되어 국론취합이 당면과제가 됐다.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조사에서 매년 1·2위를 다투는 JTBC 보도 부문 사장 손석희가 그의 장기(長技) ‘선동 확성기’를 틀었다.

대중영합적이고 정치적인 손석희는 ‘의혹제기’·‘부풀리기식 추축보도’로 박 대통령을 식물권력으로 만들기에 나섰다.

JTBC는 고의성이 농후한 허위보도로 국민들의 알권리를 오도하고 국기(國基)를 흔든 ‘선동의 흑역사’를 쌓았다.

세월호 당시 ‘다이빙벨 보도’와 괌 미군기지의 사드날조번역 방송은 방심위 징계를 받았다.

특히 JTBC의 ‘다이빙벨 보도’와 관련 방송통신심의 위원회는 ‘객관성’과 ‘재난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조항을 위반했다며 중징계를 의결했다.

서울고법행정 7부(항소심)는 “출연자의 발언을 통한 사실관계의 왜곡”이라며 징계는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JTBC는 괌 사드부대를 르포형식으로 취재한 미국 ‘성조지’를 인용보도하면서 “사드포대근처에 사람이 살기 어렵다”는 대목을 창작삽입해서 사드배치 반대 좌파들 두둔논란을 불렀다.

방심위의 경고를 받고 ‘사드관련기사 바로 잡습니다’를 방송했다.

‘JTBC 간판’ 손석희의 ‘사실관계 왜곡’ 체질병이 도졌을까.

JTBC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방송으로 대한민국 정치판을 흔들며 박 대통령 하야·탄핵 등 헌정중단 사태를 부를 수 있는 혼돈을 조성했다.

JTBC는 “최순실 씨의 한 사무실 안에서 주인이 관리인에게 처분해달라고 맡긴 짐들 속에 PC가 있었고, 그것을 가져다 열어보니 거기에 대통령의 연설문과 국정기록 문서 200여개가 있었다”고 방송했다.

이 최초의 방송에서 그 PC가 태블릿PC라는 점을 말하지 않았다.

JTBC는 최순실 PC(태블릿 PC)가 김한수 청와대 뉴 미디어 행정관의 소유라는 것과 연설문 파일 작성자가 청와대 정호성 비서관이라고 밝히면서 ‘특종’·‘단독보도’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다.

‘누가 데스트탑도 아닌 태블릿PC를 건물 관리인에게 처분해 달라고 맡기겠는가’라는 상식적 의문이 제기되었다.

JTBC는 검찰에 태블릿PC를 검찰에 제출한 시점부터 “독일의 최순실 집 앞 쓰레기통에서 발견해서 보내온 것이다”고 말을 바꾼다.

JTBC는 태블릿PC 입수경위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여의도 증권가에는 ‘JTBC와 손석희가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을 가지고 놀았다’는 ‘찌라시(정보지)’가 나돈다고 전해진다.

또 ‘손석희가 북한과 내통의혹에 휘둘리는 문재인을 구하려고 내부 유보의견을 무시하고 밀어붙였다’는 분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은 독일에서 세계일보 기자를 만나 “나는 태블릿PC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그것을 쓸지도 모른다. 제가 그런 것(태블릿PC)을 버렸을 리 없고 그런 것을 버렸다고 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JTBC는 태블릿PC를 구체적으로 누구로부터 입수했는지를 전국민에게 당당하게 밝혀야 한다.
JTBC는 ‘진실만을 취재하고 방송한다’는 방송원칙을 제시했다.

이제 취재원 보호라는 허울 속에 숨지 않고 태블릿PC 취득경위 등 진실은 분명히 밝혀야 한다.
JTBC가 수시로 말을 바꾸고 진실을 위장하면 ‘신뢰성의 위기’를 자초하게 된다.

JTBC는 61세로 컴맹이라고 주장하는 최순실 씨가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면서 연설문을 고치고 회의자료를 보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제 JTBC는 문제가 태블릿PC가 ‘김한수(청와대 행정관)의 것인가’·‘최순실의 것인가’를 JTBC 사장 손석희가 명확히 밝혀야 한다.

JTBC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보도의 대전제가 되는 ‘최순실 태블릿PC’ 주장이 흔들려도 조선·동아·중앙은 박근혜 대통령이 ‘40년 지인(知人)’ 최순실 씨에게 한 때 연설문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도움 받은 것을 두고 ‘최순실 정부’ 운운하며 박 대통령 인격살인에 나섰다.

“대통령 비서실장·국무총리를 해임하라”는 인사권지도까지 자행했다.

막장언론이 광적증오심을 표출하며 ‘국기문란’을 자행하고 있다.

호남좌파들의 팩트 없는 의혹부풀리기는 ‘국정농단’ 그 자체이다.

새누리당도 당(黨)의 창건자에 대한 의혹확대재생산에 발을 담갔다.

한 때 박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유승민은 지난 25일 서장대 강연 후 기자들을 만나 “최순실 사태를 보면서 이건 나라도 아니다”며 박근혜 정권을 비난하면서 “사상초유의 국기문란, 국정농단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승민의 기자회견 보도에 “파렴치한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낸다”·“비열한 자의 일면에 대구가 슬프다”·“개인적 이익을 위해 주군(主君)을 배신한 사람은 자신의 목숨을 위해 나라를 팔아 먹을 쓰레기다” 등 험한 내용의 댓글들이 달렸다.

새누리당 비박계는 탄핵을 제외하면 야당이 요구하는 사태수습책과 크게 다르지 않는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비박계 중진의원 나경원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에 조종을 울린 것이 아닌가”라며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고 민주주의가 송두리째 무너진 느낌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비박계 의원 하태경은 “국회와 국민의 지지를 받는 거국내각 구성 논의 등을 촉구했다.

비박계 대표의원 김무성계가 입을 모아 “1년 2개월 남은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가 불보듯하다”며 위기감을 표출하고 “민주주의의 조종(弔鐘)” 운운하며 성토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중진 정우택 의원은 박 대통령 옹호에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서진 쇄신은 필요하나 박 대통령의 국가와 국민에 대한 사랑을 정치적 이해득실을 폄하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입니다. 우리가 믿고 지켜야 할 순수한 대통령이십니다. 지켜주십시오. 믿어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무리 잘못했다해도 주적(主敵)과 내통한 문재인보다는 훨 났다”·“박 대통령 대국민사과를 보고 나는 박 대통령을 지지한다.”

청년 우익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또 한 우파청년은 “지인(知人·최순실) 도움 받았다고 하야(下野)하라면 주적(主敵:김정일) 지시 받은 문재인은 사형(死刑)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올렸다.

유엔에서의 표결참여는 주권행사인데 주적에게 결재 받은 후 북한인권 결의안 기권결정을 이적(利敵) 행위에 빗댔다.

자유통일운동본부발기인 김기정은 “박 대통령의 정책을 내내 비판해 왔는데 이제부터 방어하기로 결심했다. 악중악(惡中惡) 김일성 세습왕조 핵정치에 굴복하여 우리 민족이 최악의 역사를 맞지 않도록 박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글을 올렸다.

북한의 핵무장 위협에 강경하게 맞서면서 미국과 일본과의 공조를 추진하는 박 대통령의 안보의지는 결연하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비보를 접하는 대충격 속에서도 “전방(前方)은요…”하며 북한 남침을 우려했다.

27일자 북한 노동신문은 “박근혜 정권은 사실상 붕괴했다”며 박수를 쳤다.

막장언론과 좌파들 선동공세에 굴하지 않는 박 대통령에게 “정면돌파하시고 힘내시라”고 성원을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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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2016-11-06 20:18:41
우리나라 정치 꾼들의 천박한 수준이 들어나고 있군요.

더러워서 못살겟다 2016-11-05 09:17:17
이제서야 슬슬 선동과 최면에서 깨어나고 있습니다..딱 위리에게 필요한 글입니다..지금 시기에

형산강 2016-11-02 16:59:25
요즘 언론들이 가관이 아닙니다. 보수언론이란 것들이 오히려 더 선동에 앞장 서는 이 현실이 우울하네요. 실체도 없었던 광우병 광기를 또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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