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중국 한 언론은 3일 백두산 천지에 여행을 다녀온 한 독자가 천지 괴물 사진을 찍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백두산 천지 괴물에 대한 소문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비교적 선명한 형체가 찍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하씨는 사진을 찍을 당시는 인지를 하지 못하다가 집에 돌아와 이튿날 밤 컴퓨터에 저장하다 사진에 이상한 물체가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사진 속 괴물체는 길이 2cm 크기에 흑회색이였으며 몸에 두개의 은백색날개가 있고 물체 주위의 수면에 파문이 일어 문제의 괴생물이 천지를 헤엄치고 있는 모습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성은 사진속 물체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각종 언론과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의 괴물체는 물속에 몸을 담그고 헤엄을 치고 있으며 주위에는 잔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하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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