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수면 마취 후 대장내시경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자꾸 똥이 나온다니까?! 무의식 속 마취 진담 영웅의 건강검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임영웅은 "그동안 살이 많이 쪘다. 허벅지와 뱃살 등 보이지 않는 곳에 살이 많이 붙었다"며 "조만간 활동을 시작하고 콘서트 준비도 해야 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대장내시경을 받기 위해 전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약 먹고 속을 비워냈다"고 밝혔다.
이후 임영웅은 검사실로 들어가 대장내시경을 받았고, 회복 침대에 누워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 똥 싸는 꿈을 꾸는 줄 알았다. 똥을 싸는데? 내가 인지했어. 그리고 내가 대장내시경 중이란 걸 깨달았다"며 말을 해야 하는데 다시 잤다. 근데 잠들기 전에 초 세는 걸 못 했다"고 내뱉었다.
정신을 차린 뒤 다시 카메라 앞에 선 임영웅은 "결과를 보니 전체적으로 건강 문제는 없다. 이제 다이어트를 해 몸만 만들면 된다. 열심히 관리해서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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