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44)가 결혼했다. 지난 20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에 따르면, 최근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일본계 미국인 루 쿠마가이다. 두 사람은 2018년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13'에 함께 출연했다.
그해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평생을 함께 하고픈 인연을 만나 결실을 맺었다"며 "열애설이 보도됐을 때는 친구였다. 당시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양가 가족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청했다.
모델 출신인 다니엘 헤니는 2005년 한국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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