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휴먼스, 자연에서 즐기는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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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자연에서 즐기는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3.11.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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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마음 건강 챙기기 위한 ‘숲체험’, ‘패밀링 포레스트’ 프로그램
▲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이 패밀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멘토직원들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휴먼스(사장 김규홍)가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스코휴먼스는 바쁜 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자체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외부 기관에서 진행하는 ‘패밀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에 장애 직원들의 참가 편의를 지원하는 등 2가지의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해 직원들이 초록의 자연 속에서 잠시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20일, 총 8차 수에 거쳐 마무리된 ‘숲 체험 프로그램’은 포스코휴먼스가 지난 9월 7일부터 진행한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경북 영주와 예천 소재의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휴먼스의 사무/IT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 26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1박2일 동안 무장애 숲길 트래킹, 다도 체험, 명상, 水 치료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14일과 15일, 28일과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2차수에 거쳐 진행된 '패밀링 포레스트 (‘가족(family)+힐링(healing)+숲(forest)’의 합성어) 프로그램'엔 포스코휴먼스 포항·광양 클리닝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 직원 및 가족 53명이 참가했다. 

포스코휴먼스는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진행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패밀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에 멘토 직원을 매칭해 케어를 진행하면서 장애 직원들의 편한 프로그램 참여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멘토 직원들과 함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숲길을 걷고 산림 자원과 연계한 심리 테라피, 건강증진 활동, 숲해설가 직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맑은 공기가 살아 숨 쉬는 푸른 숲속에 들어와 있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동료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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