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12월15일까지 3주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등학교 3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특별 심리상담을 한다.
이 심리상담은 수능 후 심리적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고등학교 3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심리평가-상담-치유 서비스 제공과 Wee클래스-Wee센터의 적극적인 연계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Wee클래스는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진행하고, 보호자와 교사들에게도 자문을 한다.
경북교육청은 또 22개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단위 학교 Wee클래스를 대상으로 수능 스트레스 대처와 감정조절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임상심리사의 전문적인 심리평가를 제공한 후 심리적 고위기 학생을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과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수능 후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Wee클래스와 Wee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긴장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제일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