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8억원 투입…경북 국민안전체험관 27년 상주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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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억원 투입…경북 국민안전체험관 27년 상주에 조성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3.11.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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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안전분야 28개 체험시설 갖춰
▲ 경북 국민안전체험관 조감도

국민안전체험관이 경북 상주에 들어선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단계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사업(경북 국민안전체험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 선정으로 350억 원(국비 120억 원, 도비 2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는 시비 238억 원을 포함해 588억 원이 투입된다. 상주 사벌국면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착공해 2027년 완공 예정으로 6대 안전분야, 28개 체험시설을 갖춘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9개 시·도 (1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역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6곳이 선정됐다. 

상주시는 건축 용이성, 사통팔달 교통 접근성, 낙동강과 연계한 관광자원 활용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2025년 상주청소년해양교육원이 준공되면 '경북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과 함께 안전테마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민안전체험관 조성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경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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