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호주 출신 아시아 쿼터 수비수 아스프로를 영입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아스프로는 호주 1부 A리그 맥아서FC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188㎝, 76㎏라는 수비수로서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아스프로는 오른발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좌, 우 중앙 수비수로 모두 출전했을 정도로 볼을 다루는 능력이 준수하다.
1대 1 수비, 커팅, 전방 압박 등 저돌적인 수비가 인상적이며 큰 키에 비해 스피드도 좋은 편이다.
아스프로가 합류하면서 포항은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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