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120억원 특별출연…지난해 대비 2배 통 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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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120억원 특별출연…지난해 대비 2배 통 큰 지원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4.01.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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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9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내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자금지원을 위해 대구은행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20억 원 특별출연을 확약하는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구은행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은행에서 특별출연한 120억 원은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1800억 원(출연재원의 15배수) 규모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 재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23년 1조 원 규모, ’23년 4/4분기 실대출금리 4.41%)과 경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이하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사업(연 2% 2년간 지원)을 결합하는 상품이 가능하도록 지난해부터 전산시스템을 구축, 2%대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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