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부형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의대의 유치⋅설립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함에 따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바이오헬스 관련 R&D (연구개발) 시설 등 기반을 확장해 온 이강덕 시장의 판단과 노력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응원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바이오주권과 산업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먹거리인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연구중심의대의 유치⋅설립은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로부터 극복은 물론 포항이 ‘제철보국(製鐵報國)’에 이은 ‘바이오보국(Bio 報國)’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 공감대를 다져 나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게 이번 총선의 역점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계적인 연구 역량 갖춘 포스텍을 비롯해 가속기연구소,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등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바이오 기반 시설이 밀집한 포항에 연구중심의대와 함께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할 스마트병원을 동시에 설립하는데 포항시와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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