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환 예비후보, ‘영일신항만 수소항만 지정’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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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환 예비후보, ‘영일신항만 수소항만 지정’ 공약 발표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4.02.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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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허명환 예비후보(국힘, 포항 북)가 기자회견을 갖고 영일만대교 인공섬 조성과 수소항만 지정 의견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허명환 예비후보(국힘, 포항북구)는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시민 의견수렴을 전제로 영일만대교 인공섬 조성과 포항 영일만항 수소항만 지정 의견을 내놨다.

먼저 영일만대교와 함께 진행될 예정인 인공섬과 관련해 현재 계획 중인 폭 150m, 길이 1.3㎞로 약 19만8000㎡(약 6만평)규모의 인공섬을 좀 더 넓히는 한편, 인공섬 내에 국제규모 호텔·국제컨벤션센터·해양 놀이시설 및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등을 조성하여 무료 페리를 운영하는 등 도심 중앙상권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수소항만은 수소의 생산, 수입, 저장, 이송, 활용 등 수소에너지 생태계를 갖춘 항만이다"면서 "수소환원제철로 수요가 큰 포스코에 수소를 공급하고, 대구와 경북일대에 수소를 공급하는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소를 이송하려면 탄소섬유나 유리섬유 등 금속제 용기 수요가 많을 것"이라면서 "수소연료 전지 관련 제조업도 필요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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