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부터 19일까지 참가 접수
모집인원 10가족, 참가비 15000원
모집인원 10가족, 참가비 15000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2024년 갑진년 「시민과 함께 소통과 동행」프로그램으로 정월대보름맞이 ‘복담고 행복담고’ 세시풍속 가족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거 조상들은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정월이 좋아야 일 년 열두 달이 좋다’는 믿음에서 오곡밥을 나물반찬과 함께 김이나 배춧잎에 싸서 먹는 복쌈을 먹고 부럼을 깨며 액운을 막고 집안의 복을 기원하는 등의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겼다고 한다.
이에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정월대보름날인 이달 24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을 싸서먹자! 오곡福김밥만들기, △복이 소복소복! 복조리만들기, △부럼깨자! 부럼피자만들기, △복을 잡아라! 행복가족 윷놀이대회를 준비하여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한다.
참가접수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0가족(40명내외), 참가비는 15000원이다. 신청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280-9372) 또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www.phsisul.org)를 참조하면 된다.
현재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은 다도예절 등 25개 전통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한옥숙박 체험 및 전통혼례도 진행하고 있다.
포항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큰 소망을 기원하는 갑진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에 맞춰 특별프로그램 및 계절특화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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