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올해 신규 공무원으로 221명을 선발한다.
지난 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규모집하는 공무원은 교육행정 147명, 교육행정 장애인 18명, 교육행정 저소득층 4명, 보건 4명, 기록연구 3명, 운전 13명, 운전 보훈청추천 4명, 운전 봉화 1명, 운전 울진 1명, 시설관리 19명, 시설관리 훈청추천 5명, 기술계고 구분모집 시설(건축) 2명 등 모두 221명이다.
선발 예정 인원 중 장애인과 저소득층에 대한 공직 임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장애인은 법정 의무 채용 비율인 3.8%보다 높은 18명(8%)을, 저소득층은 4명(2%)을 구분 모집한다.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22일(원서접수는 다음달 15~19일), 제2회 임용시험은 11월 2일(원서접수는 8월 26~30일) 각각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응시원서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경북교육청은 인사 규칙 개정으로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을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서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와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사람으로까지 확대한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시험 일정과 응시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북제일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