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 도동항이 접안시설 연장공사를 마치고 여객선 정상 운항을 개시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울릉 도동항 접안시설 연장공사가 지난달 27일 완료됨에 따라 시험운항을 거쳐 29일부터 여객선 정상 운항을 개시했다.
포항해수청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예산 79억원을 투입해 도동항 접안시설을 연장하는 공사를 해 왔다.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쾌속여객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는 그동안 울릉 사동항을 임시 사용했다.
이번 공사 완료로, 쾌속여객선이 도동항에서 정상 운항을 시작하면서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울릉도를 오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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