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 민자 고속도로가 오는 28일 개통된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포항간 거리는 33km 단축돼 소요시간이 32분 단축된다.
또한 기존에 대구 구미를 거치지 않아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는데다 거리 단축으로 안동, 상주, 영주, 문경 등 북부권역 주요도시 및 청주, 충주 등 충청권역 주요 도시 접근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상대적 낙후지역인 군위, 의성 등 경북 북부지역 개발 및 산업 물동량, 관광객 증가와 함께 국도 7호선의 극심한 정체 해소가 기대된다.
이 도로 건설에는 총 구간 94km에 2조1천460억원이 투입됐다.
포항시는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포항 관광을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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