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위는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주, 영천, 문경, 경산 등 도내 살처분 매몰지역 19곳을 대상으로 매몰지 침출수 차단 조치 등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매몰지 주변 시료를 채취해 오염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매몰지 주변 오염사실이 드러날 경우에는 도의회 차원에서 방역대책, 예방책, 오염방지책 등을 집행부와 함께 적극 모색하는 한편 주민에게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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