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복덕규 의원이 국회 주최로 실시한 2009년도 제5차 지방의회 의원연수 교육과정 중 ‘의정활동 모범사례 발표’로 국회의장(의장 김형오)상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지난달 29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지방의회 의정활동 모범사례 발표에서 복덕규 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하여 제정된 ‘포항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내 공동전기요금 지원에 관한 조례’와 ‘포항시 도로관리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의 주요내용 소개와 포항지역 특성에 부적합한 주철 가로등주 재질 선택으로 인한 예산낭비, 유명무실한 포항시의 각종 ‘위원회’, 급증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현황 등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복의원은 그동안의 성과 및 앞으로의 각오를 담은 전반기 의정활동보고서를 제작·배포하는 등 주민과의 약속사항 이행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발표해 우수 의정활동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전국 지방의회(광역및기초)에서 제출된 47건의 의정활동 사례를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등이 1차 예비심사를 거친 후, 12건이 모범사례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 날 복의원은 전국지방의회의원 14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갖고 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복의원은 의정활동 지침을 장애인, 저소득층, 비정규직 근로자, 영세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에 우선순위를 두고,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민원처리와 사회봉사활동 등 주민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회 의정활동 모범사례’ 우수상을 받았다.
<최종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