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 초등학교 주변 등·하교 순찰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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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 초등학교 주변 등·하교 순찰활동 강화
  • 김기환 기자
  • 승인 2009.10.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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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회장 이중환) 소년선도분과위원회는 지난 달 28일 관내 취약지 초등학교 주변에서 범죄 예방과 법질서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순찰 활동을 폈다.

이날 박정식 포항지청장과 권찬혁 전담검사, 이중환 협의회장, 박승대 운영부위원장, 문충국 소년선도분과 위원장과 위원, 여성분과 위원장과 위원들이 범방 기동 순찰 차량을 이용해 등·하교길 초등학생들에게 팜플렛을 나누어 주면서 선도하고 야간에는 우범지역에 직접 순찰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세칭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아동성폭력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범죄 노출과 저항력이 없는 13세 미만의 아동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하여 범죄 예방 위원들이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에 범죄에 취약한 영흥, 송도, 송림, 대해, 대도, 포항, 포항중앙초등학교 등에 물샐틈 없는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날 박정식 지청장과 이중환 협의회장, 협의회 임원, 소년분과, 여성분과 위원들이 직접나서 등·하교길 먼 거리 학생은 순찰차량으로 동승하여 귀가 조치하는 등 폭 넓은 계몽 활동을 했다관내 우범 지역은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해도고수부지, 해도공원, 종합 경기장 주변, 송도 송림숲, 중앙상가, 북부해수욕장, 환호 공원, 수도산, 장량동 공터 등 야간 순찰을 그 어느 때보다 강화하여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여 밝은 지역사회 구현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박정식 지청장은 부임한지 두달여 동안 두차례나 직접 범방위원들과 순찰 활동에 나서 지역 사회를 범죄 없는 사회로 구현하기 위해 몸소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간우범 지역 순찰 활동에는 6명 1개조로 편성, 순찰 활동 지휘 책임자는 소년선도분과 문충국 위원장과 김영광 부 총무,해병특수수색대 전만필 자원봉사자가 맡았다.

순찰 장소는 관내 취약 초등학교 7개 학교등 우범지역 일원으로 정했다.

방범 순찰에 참여한 단체 및 인원은 범죄예방위원 소년선도분과 위원 47명과 자원 봉사자 해병특수수색대 25명, 포항지역 합기도회 25명, 베트남 전우회 25명, 해도 청년회 l30명,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50명,남·북부 모범운전자회 l70명 등 모두 272명이 참여하게 된다.

박정식 지청장과 범죄예방 이중환 회장은 “우리지역 시민들이 밤 거리를 다니면서 불안하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범죄 예방위원들이 솔선해 지속적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범방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범죄 예방에 힘쓰고 청소년 선도에도 앞장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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