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운, 노사문화대상 노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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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운, 노사문화대상 노동부 장관상 수상
  • <김기환 기자>
  • 승인 2009.10.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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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주)대운(대표이사 박승대)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로 지난 달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노동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9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사문화대상은 상생의 노사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주는 노사관계에 관한 최고의 상이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관계 전문지식을 가진 위원으로 구성된 6개 지방노동청 지역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중 선정되며, 노사문화우수기업중에서 노사문화대상신청이 가능하며 지역별 1차 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 서울에서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2차 심사를 하여 노사문화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노사 문화 우수기업은 147개사가 신청하여 이중 98개사가 선정되었으며 노사문화대상은 지난 4월말까지 61개사가 신청하여 이중 17개기업이 1차 심사를 통과하였고 2차심사에서 최종 12개사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노사문화대상 노동부장관표창을 받게되면 행정·재정상으로 세무조사 유예, 정부물품 조달 등 적격 심사·병역지정업체 추천·중소기업 정책자금지원·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선발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직업훈련 시설장비 구입자금 지원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또 금융상으로 은행융자나 대출시 대출금리 등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신용보증시 보증한도 우대 등 금융상으로 우대를 받게 된다.
주요 심사 내용은 최고 경영자의 노사관,노사문화실천요소(열린경영·근로자참여, 인적자원개발·활용, 성과배분제도, 사내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작업장 혁신),노사의 사회적 의무,노사문화 특징 등의 추진실적이다.
게다가 금년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양보 교섭 및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련 평가항목에 대한 배점을 상향 조정하였다.

(주)대운은 창립초부터 안전조업,노사화합,기술혁신을 회사의 경영방침으로 하여 지금까지 무재해조업,노사화합,기술혁신 활동을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다.
특히 창립 2주년(07.2.1)때에 전국 최초로 임금 무교섭위임을 포함한 영구 노사평화 선포를 하여 현재까지 복리후생,임금 등에 관한 사항을 회사에 위임하여 성공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포항지역 노사평화에 기폭제 역할을 하였으며 경북지역의 새로운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됬다.
박승대 대표이사는 “회사와 직원을 위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기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평생 학습과 직업능력 개발, 직원 복지부분에 더 많은 노력을 하여 노사 상생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포스코 최우수 조업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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