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한 2009년 지역특구 사업평가결과 ‘우수 특구’로 선정되어 지난 달 28일 충남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포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102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주민참여도 등 지난 1년 동안의 특구운영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포항구룡포 과메기 산업특구는 과메기 산업특화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비 확보, 방송매체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민간기업 유치 및 소량·계량화 판매로 품질의 고급화, 특구 지정후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 브랜드 개발을 통한 대내·외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됐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매년 지역발전특구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특구 운영성과 보고서를 제출받아 특구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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