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집계된 화재 출동건수를 보면 총 2752건(경북도)중에서 278건(약10.1%)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주 337건, 구미 299건에 이어 3번째로 경북도내 16개 소방관서 중 3번째로 출동이 많았다.
하지만 출동횟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는 출동횟수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까지 경북도내에서 화재로 인해 발생한 피해 규모는 197억7000만원, 인명피해 173명(사망31명, 부상 142명)..
이중 포항남부서 관내에서 발생한 피해는 13억1000만원으로 경북도 대비 약 6%에 불과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총 10명(사망1,부상9)으로 5%정도에 그쳤다.
<기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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