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대회는 주부의 사회성을 개발하고 봉사정신함양과 가정·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주부교실도지부 산하 22개시군 지회 회원들인 가정주부들이 솔선 참여한 행사로 전국 최초로 민간단체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결의를 통하여 가정내 온실가스 10%줄이기, 음식물 안남기기, 친환경농산물 소비, 물절약, 1회용품 줄이기, 재활용 촉진 등을 통하여 가정의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확산하는데 도내 가정주부들이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소비문화정착을 위한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 것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정책과 부합되는 뜻 깊은 행사로 녹색성장을 밑에서부터 확실하게 견인하여 녹색소비문화 정착운동을 구미에서 불을 붙여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줄 것을 당부, 또 녹색소비는 생활속에 실천가능한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이용, 재사용·재활용, 친환경농산물 구매 등 녹색생활 문화로 확산하는 것으로 주부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녹색소비생활은 우리의 소비문화와 소비패턴까지 바꾸는 생활혁명이 될 것이라면서 녹색성장의 중심에 녹색소비생활 실천의 주체인 주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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