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는 유머스런 사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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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는 유머스런 사람과 …”
  • <하효진 기자>
  • 승인 2009.12.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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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깐죽형', '타인비방형', '빈대형' 싫다
직장인들은 송년회에 함께하고 싶은 유형으로 유머러스하고 웃음 많은 사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남녀직장인 935명을 대상으로 '올해 송년회에 함께하고 싶은 유형'(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적정수준의 익살스러운 농담을 잘 하는 유머러스한 사람(유머형)'이 응답률 67.4%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잘 웃어주는 사람(포복절도형 35.6%)'이나, '다른 사람의 좋은 점 훌륭한 점을 찾아 칭찬을 많이 하는(칭찬형 35.2%)' 사람과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 '대화 분위기를 조율하고 진행하려고 하는 유형(진행형 26.8%)', '음식값을 혼자 다 내려고 하는 유형(골든벨형 24.0%)', '다양한 놀이문화를 알아오는 유형(게임돌이형 15.9%)' 순으로 함께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지 않은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쓸데없는 소리를 밉살스럽게 하거나(깐죽형 53.7%)', '뒷담화를 일삼는 사람(타인비방형 41.4%)'으로 나타났다.
이어 '계산할 때 사라지거나(빈대형 36.1%)', '대놓고 잔소리를 하는 사람(잔소리형 32.0%)' 순으로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지 않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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