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에서는 설명절(2.1~2.11) 매출액이 2억 3천만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64% 이상 크게 증가, 1일 평균 매출액이 2천만원 이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사이소” 매출액 증대를 위해서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 선물용 및 제수용 농특산물 특별관을 만드는 등 콘텐츠를 다양화 하고, 가격할인·1+1 특판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홍보단을 구성하여 행안부,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 서울 경북도민회 등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용 카탈로그를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사이소” 매출액 증가는, 1백만원 이상 대량 구매한 고객이 26개 업체, 5천 6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67% 증가, “사이소”의 인지도 상승으로 단골 고객층이 늘어난 것 등이 주요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품질관리에 신경써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매출액 증가 요인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사이소” 매출액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금년도에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김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