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직원 비만관리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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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직원 비만관리 프로그램 실시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0.04.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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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직원의 건강향상을 위해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포항제철소는 26일부터 비만도가 130 이상인 중등도 비만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스코 휘트니스 센터에서 8주간, 주 3회 운동을 의무 참여하도록 하고 비만도 120에서 129인 경도비만자는 자율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개인 목표를 관리한다.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교대 근무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8주 후에는 참여대상자의 체지방 검사를 하여 5% 체중감량 성공시에는 휘트니스 센터 이용회비를 면제해 주고 운동시간을 사내 교육시간으로 인정하여 직원의 참여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포항제철소 조봉래 소장은 “매년 전세계 260만명이 비만과 과체중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비만프로그램 외에도 직원의 건강유지를 위해 금연운동, 자전거 타기 운동 등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사내 식당에서 요일별로 테마를 정해 건강식을 제공하고 있다.
최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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