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주연들의 남다른 한국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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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2’주연들의 남다른 한국사랑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0.05.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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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개봉해 일주일만에 2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언맨2’의 주연배우들이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김치와 부황 애호가로서 자신이 운영하는 웰빙사이트에 비빔밥 조리법 영상을 올리는 등 평소 비빔밥 마니아로도 잘 알려져 있는 기네스 팰트로는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에 자라며 어릴 때부터 불고기,김치,비빔밥 등을 즐겨먹은 데 이어 집에서도 직접 한국요리를해먹는 열혈 한국 음식 마니아로 알려져있다.

또 한국에서 아일랜드로 흥행에 성공하며 확고한 스타자리를 마크하고 있는 스칼렛요한슨도 역시 알고 있는 한국어로 비빔밥과 김치 등 대표적 한국 음식의 이름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지난 번 공개된 특별 메시지 영상에서 능숙하게 “건배”라는 한국말을 구사해 화제를 모았던 미키 루크는 “한국인 무술 트레이너와 함께 이번 영화에서의 강렬한 액션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해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08년 ‘아이언맨’ 1편의 아시아 정킷을 위해 내한해 한국과 뜻 깊은 인연을 맺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존 파브로 감독은 내한 당시 화려한 공연 퍼포먼스를 비롯해 한국에서의 환대를 잊지 못한다고 전하며, ‘아이언맨2’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꼭 한국을 다시 찾겠다는 애정 어린 약속을 국내 팬들에게 전한 바 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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