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파출소’ 조속히 옮기고 ‘용흥 파출소’ 로 명칭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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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파출소’ 조속히 옮기고 ‘용흥 파출소’ 로 명칭 바꾸자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11.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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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 부지반환 요구
1942년 개소, 명맥 유지

자유한국당 차동찬 의원 -‘다’ 선거구 (용흥·우창·양학동)

본 의원은 포항시 북구 용당로 91번길(대흥동 612-6)에 소재한 역전파출소의 이전과 신축부지 확보 현황 및 파출소 명칭 변경의 필요성에 대하여 주문하고자 한다.

역전파출소의 연혁을 살펴보면, 1942년 4월 포항시 대흥동 595-125번지에 포항경찰서 역전파출소로 개소해 대흥동, 용흥 1·2동, 양학동, 남빈동 일부를 관할했다.

이후 1997년 11월 포항시 북구 대흥동 현위치로 신축 개소하고, 2003년 8월 파출소 체계가 지구대로 전환되면서 역전파출소가 양학지구로 흡수돼 역전파출소에서 역전치안센터로 편성됐다.

돌이켜 보면 역전파출소는 광복 이전 1942년 4월부터 개소됐으며, 1945년10월 국립경찰 창설 시부터 현재까지 많은 관할지역 변경 등의 와중에서도 명맥을 유지하고 현재까지 반듯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다. 

그러나, 현재 역전파출소 부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소유로 1년 단위로 부지사용 임차계약을 체결해 매년 700만원의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부지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측에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후 부지를 반환해 줄 것을 2018년 10월 중순 경 공문으로 요청한 상태다.

현재 북부경찰서는 파출소 이전 신축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며,현재 포항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구. 역사개발계획에 따른 공사착공 전 현재 파출소 부지 또는 인근 일원에 최우선적으로 파출소 신축부지가 확보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용흥동(24,232명+대흥동 관할)으로의 이전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되며, 특히 포항역의 이전으로 역전파출소를 용흥파출소로의 개칭이 합리적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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