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인구집중되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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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인구집중되는 도시로”
  • 권광호
  • 승인 2011.05.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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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죽도, 두호동 출신 권광호 의원입니다.
이번 국제과학비지니스밸트의 입지 기초가 잘 구축된 포항지역으로 유치계획이 무산되어 우리지역은 너무나 큰 허탈감에 빠져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지역에서는 중앙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며 묵묵히 따라왔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계산에서 나온 충청권 유치는 우리에게 상당히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께서 4월말 발표한다는 포항시 도시관리계획이 시장약속이행 불발에 대해 본의원은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제174회 포항시의회(임시회) 시정에 관한 동료의원질문에서 질문내용 중 구미시는 통합당시 30만 4,217명에서 2011년 1월 말 현재 40만 5,899명에 도달하고 제조, 대기업체 공장유치를 계속해 포항시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항시는 1995년 통합 당시 51만여명에서 2011년 1월 말 현재 51만 4,9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구증가가 없는 현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포항시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등을 종합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포함시켜 획기적인 인구증가 대책, 도심공동화 발전방안, 건설경기활성화, 대기업 공장유치 전략 등 틀을 다시 짜서 우리지역에 인구가 집중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 실정은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소규모 공장부지 확보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건설경기도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여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와 조속히 발표할 용의는 없는지 밝혀 달라는 질문에 대하여 2010년 말까지 관리계획안을 열람코자 하였습니다만 현재까지 관리계획안에 대한 마무리 작업이 다소 미흡하여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열람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2011년 4월 중에는 재정비안을 공고하고 중앙 관련부처 및 기관과의 협의, 의회 의견청취 등의 제반절차를 거쳐 올해 내에 결정고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시장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행정절차에 있어서 주민의견 청취의 열람이 지연된다고 하나 법적기간이 있어 일정기간만 지나면 되는 것이며, 또한 4월중에는 재정비안을 공고한다고 하였으나, 5월 중순이 지난 지금 재정비안을 공고 하지 않고 미적미적 미루고 있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본의원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포항이 미래그림을 하루 빨리 발표해 쾌적한 포항, 기업하기 좋은 포항의 도시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포항 인구가 모여드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포항도시관리계획을 발표해 주시기를 시장께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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