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 복선 전철화 등 5개 사항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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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복선 전철화 등 5개 사항 채택
  • 김기환 기자
  • 승인 2011.05.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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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장군수 협의회, 중앙정부 건의키로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승호 포항시장)가 지난 19일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민선5기 제5차 회의를 갖고 영동선 복선 전철화 공동 협력 등 5건에 대한 건의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경북도내 23개 시장, 군수로 구성된 협의회는 각종 홍보사항, 현안사항 등을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 위해 회의를 갖고 △영동선 복선 전철화 공동 협력 △동서5축 간선도로망 구축 공동 협력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교차지점 JCT설치 △산불피해 지역 재난지원 개선 △재난지원금 선지급 비율 및 정산기준 일원화 등 5건을 건의사항으로 채택했다.

이날 논의된 건의사항은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으로 오는 7월 경주에서열릴 예정인 차기 회의에서 처리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또 이날 회의에는 지난 3월 의성군청에서 열린 제4차 협의회 건의사항인 공공목적 광고물의 표시기준완화, 차량 등록시 지역개발채권 매입기준 인하 등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했다.

박승호 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에 대해 300만 경북도민은 분노와 실망으로 가득 차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치단체장들이 흐트러진 민심을 달래어 새롭게 출발하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의 부당성에 대해 앞으로 경북도와 공조해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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