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처럼 맑고 깨끗하게 살아야...해공큰스님 법어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영천지역 각 사찰에서 다채로운 봉축행사가 열렸다. 2일 자양면 대한불교 조계종 충효사(주지 해공스님)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한화갑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 김진철 대구·경북 기독기관장 성경모임 담임목사, 김태수 영천교육장, 기관단체장을 비롯 많은 신도들이 참석했다. 이날 법요식에 이어 충효사에서 가수초청 축하공연과 지역별 예선전을 거친 신도들이 노래자랑대회를 가져 온통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진철 목사는 “올해 4년째 부처님오신날 충효사를 찾았다”고 밝히고 “한국 불교는 복지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는 책을 보고 목사로서 부끄럽고 미안했다”며“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해공스님을 위해 신도님들도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석해공 충효사 주지 큰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흰옥은 아무리 더러워도 변하지 않는다"며 "한 자루의 초가 되는 마음으로 몸과 마음이 옥같이 맑게 살아야 한다"는 법어를 전했다. 이날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와 자양면 용화리 묘각사에서도 많은 신도들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는 등 영천지역 사찰마다 봉축행사가 잇따랐다. 은해사는 이날 성보박물관 개관식이 열려 많은 신도들이 불교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제공=영천 인터넷뉴스> 저작권자 © 경북제일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공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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