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IT특보 신설… 인선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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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IT특보 신설… 인선착수
  • 뉴시스
  • 승인 2009.05.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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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정부의 IT 관련 업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조언할 'IT 특별보좌관'직을 신설키로 하고 현재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이 대통령이 IT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는데 당시 관계자들에게서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현장의 얘기를 청취했다"며 "IT 특보 신설은 그에 따른 후속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해 청와대에서 IT업계 오찬간담회를 열고 "녹색성장의 중심에 녹색기술이 있고, 그 가운데에 정보기술(IT)이 있다"며 "IT는 녹색성장뿐 아니라 제철·조선·자동차 등과도 결합해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정부 부처간 IT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다르고 업무 내용이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다"는 업계 관계자의 호소에 "청와대 내에 IT 전담관을 두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재 이 대통령에게 정책 조언을 하는 대통령 특별보좌관(특보)은 사공일 경제특보, 김덕룡 국민통합특보, 이성준 언론문화특보, 박찬모 과학기술특보 등 모두 4명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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