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 복합화물처리 항만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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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복합화물처리 항만으로 개발
  • 뉴시스
  • 승인 2009.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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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포항 영일만항을 컨테이너·일반 복합화물 처리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해 오는 19일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 축조공사’를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는 포항 영일만항에서 일반잡화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건설되는 시설이다. 일반잡화화물이란 컨테이너화돼있지 않은 철강, 목재, 기계부품 등 상자, 통, 마대 등으로 포장된 화물을 말한다.

착공되는 부두의 총 길이는 420m로 2만t급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이며, 총 사업비는 251억원, 사업기간은 36개월로 2012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시공사는 동양건설산업이다.

포항 영일만항 일반부두가 준공되면 연간 120만t의 화물처리능력을 확보하게 되며, 오는 8월에 준공되는 컨테이너부두와 함께 대구 경북권 산업지원 항만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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