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식 후보 “포항 농업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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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식 후보 “포항 농업 살리겠다”
  • 함정민 기자
  • 승인 2012.04.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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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식 후보
정장식 무소속 포항 남·울릉 후보는 “정부는 한미 FTA 피해대책으로 재정지원, 세제지원 등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우리 농민에게 이러한 대책이 와닫지 않는다”며 “△경지정리 △시설투자 등 하드웨어적 요소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유통마진을 줄이고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는 등 소프트웨어적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장식 후보는 지난 3일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제19대 국회의원후보 초청 농정공약 대토론회’에 참석해 “농민들이 아무리 땀을 흘려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유통구조가 고비용 구조라서 제값을 받기가 어렵다”며 “농업인은 생산을 하고 지자체와 지역농협이 유통에 적극 참여하는 구조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서포항 농협의 유통사업단 운영으로 기계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현재의 7~8단계의 유통단계를 2~3단계로 낮추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장식 후보는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과 관련하여, “자녀교육 때문에 농촌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며 “농촌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지역에 우수한 교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과 △인사상 우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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