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전문>

사랑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제가 포항 북구 국회의원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3선 의원이 된 이후, 4선 도전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퇴임 이후 포항의 위기에 대응하고, 산적한 과제를 책임지고 완수하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병석이 새로운 ‘포항의 힘’이 되라는 시민들의 깊은 뜻을 받들겠습니다.

이번 총선은 포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였습니다.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이 반영된 선거였습니다. 선거운동기간 약속 드렸듯이 제가 포항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시민들의 ‘더 나은 살림’을 챙기고 ‘더 큰 웃음’ 넘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한분 한분이 스타가 되는 P-STAR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민 맞춤형 정책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최다선 의원으로서 대구경북의 강력한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정치력과 조정․통합 능력을 발휘하여 포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의 정치적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누리당이 책임정당, 국민중심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 정권의 안정적 마무리를 돕고 반드시 정권을 재창출해 내겠습니다. 국회가 다양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만들어졌던 갈등이 있었다면 풀고, 힘을 하나로 모아 포항발전의 긍정적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갑시다.

아울러 저와 함께 완주해 주신 유성찬, 최기복 두 후보 모두에게 위로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다른 후보들께서 제시해 준 공약 역시 우리 포항을 위한 깊은 애정 속에서 나온 것이므로 충분히 검토하여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린 점이 있다면 이 자리를 통해서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누리당 포항 북구 당선자 이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