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포항남·울릉 자유한국당 출마를 선언한 환동해연구원 문충운 원장의 저서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 신화를 만들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일 오후 2시께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이석수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이대공 애리복지재단 이사장 등 2천5백여명의 포항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외부의 내빈으로는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홍용표 전 통일부장관, 김해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서강대학교 글로벌 EnH 최고위과정 유선기 책임교수, 애플코리아 윤 구 사장, 인사이트K연구소 배종찬 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문원장의 중앙인맥을 과시하는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 박형준 자유한국당 통합추진위원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박성중 국회의원, 범사범 베이징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 등 정계, 제계, 학계, 외국 인사의 유명 인사들이 축전을 보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홍용표 전 통일부장관의 축사,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의 격려사, 이준형 초등학교 은사의 축하영상, 권오신 전 포항MBC 보도제작국장의 서평, 강희룡 교수의 휘호, 영상상영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와 ‘포항의 꿈, 환동해 국제도시’, 50명 시민 영상메시지, 단체 축가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용표 전 통일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문원장은 학자이자 기업가로서 그리고 환동해 국제관계 전문가로서 포항을 국제도시로 성장시킬 유일한 인물이다”고 말했다.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은 “환동해는 포스코의 신화를 넘어설 수 있는 포항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신화가 만들어지는 바다라는 점에서 포항의 다음 신화는 환동해 국제관계전문가인 문원장을 통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원장으로부터 저서헌정을 받은 권오신 로타리 총재는 “역대 포항에서 이 같이 주도면밀하고 해박한 내용으로 책을 출판한 정치인은 보지 못했다”며 “문원장의 책은 포항을 발전시킬 내용을 조목조목 수록한 포항발전론의 정수로 포항사람이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라며” 서평했다.
이어 문원장은 ‘연어의 모천회귀 본능처럼 이제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는 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환호와 공감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포항의 꿈, 환동해 국제도시’ 영상에서는 환동해 국제관계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문 원장은 “포항 발전이 환동해 국제관계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어 중국, 러시아, 일본과의 관계에서 포항의 미래를 다시 설계돼야 한다며, 이는 포항이 중심인 환동해 경제공동체 구성을 통해 환동해 국제지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반상성의 관계에서 발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문 원장은 국내외 인맥과 환동해 국제관계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을 드러냈으며 기존 정치인들과는 형식과 내용에서 수준 높은 차이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