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환경 교육기관 ‘경상북도 환경 연수원’, 행복한 그린 경북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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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환경 교육기관 ‘경상북도 환경 연수원’, 행복한 그린 경북 실현
  •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회 공동기사
  • 승인 2013.04.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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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수산자원개발연구소 MOU
▲ 이진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자연보호 발상지인 금오산에 위치한 경상북도 환경 연수원 (원장 이진관)은 도민 의식의 녹색화를 이뤄나가는 사회환경 교육기관이다.

경상북도의 산과 강, 바다를 통해 행복한 그린 경북 실현을 구현하는 동시에 녹색의 아름다움을 꿈꾸는 사람들이 함께 교육을 통해 배우고 실천해 나가는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환경연수원은 미래 환경 보전 운동을 주도해 나갈 정예인력 양성 등 환경 관련 분야별, 계층별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아 환경 교육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기능 발휘를 통해 전국 최고의 환경 교육기관을 지향하고 있다.

더군다나 환경연수원은 환경부, 산림청 등과 유기적인 교육 실시를 통해 환경 관련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 위원회 녹색교육기관 지정, 환경부 인증 환경 교육 프로그램, 산림청 인증 숲 해설가 양성과정, 한국 원예치료 복지 협회 인증 원예 치료사 교육 개설, 경상북도 기후변화 교육센터 지정, 대구 한의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원(석사, 박사 과정) 운영 등은 환경 연수원의 역할을 한눈에 읽을 수 있게 하는 대목들이다.

■ 그린 경북 실현을 위한 2013년도 연수 중점 시책
정규 교육 4개 과정에 일반 교육과정, 평생학습 과정, 현장 교육과정, 전문 교육과정과 자부담 수탁 교육 2개 과정에 자격증 과정과 수탁과정을 운영하는 등 총 40개 과정에 3만4천 11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과 기본, 정예, 체험, 현지교육 등 분야별로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환경인문학 교실, 물 환경 해설가 양성과정 등 7개 과정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특성화된 자연·환경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숲 해설가, 원예 치료사, 약용식물관리사 과정의 지속적인 운영 및 발효·효소관리사 과정을 신규 개설하는 등 15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자격 취득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 환경 연수원 전경

■ 환경 교육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 중점 추진
환경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권역별 연수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교육 운영을 통한 시.군간 교육생 불균형 해소로 도민이 공감하는 교육 실시와 권역별 도 관련 기관 등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환경 교육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환경 연수원은 특히 현지 환경 교육 확대 실시를 통한 시·군간 불균형 해소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해당 시군청과 관련 NGO 단체 등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무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 현지 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교육장소, 교육생 관리 등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활성화와 동해안권 교육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수산자원 개발 연구소와 지난 3월 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북부권역의 환경교육과 산림 교육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21일 산림자원 MOU 등을 통해 현지 방문 교육 장소 등 다양한 방안을 구축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에 대한 사후 교육 강화 및 관리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특성화 심화·재교육 실시를 통한 그린리더 지역 환경 지킴이를 양성하고 있고, 연수원 교육생 수료생의 모임인 경북 자연 사랑 연합회 시·군지회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현지 방문을 통한 교육확대를 위해 환경 관련 교육기관, 단체, NGO 등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환경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환경교육 효과도 제고하고 있다.

또 환경 연수원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 북부권, 동남권 등 권역별 교육인프라 확보 등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 환경동아리 체험교육

■ 체험시설 확충과 단체 탐방객 사전 협의제 시행
환경 교육을 위한 3층 규모의 종합교육관 시설을 갖추고 있는 연수원에서는 합숙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1층에 마련된 신재생 에너지 체험관을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고, 자연사 전시관을 통해 금오산의 생태에 관한 전시물과 표본을 만날 수 있다.

또 교육체험시설로는 토속식물, 향기 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식물원과 자연관찰로가 있고, 아름다운 자연 금오산의 생태 체험을 위한 2개의 코스가 있다.

숲의 생태와 살아있는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관찰로에서는 밤나무 군락, 생강나무 군락등과 소나무 숲길 등 자연의 신비를 만날 수 있으며, 야외자연 체험 학습과 야간 추적 활동 등 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2013년도에는 야외 교육장 설치와 수생식물의 탐방로 정비 등 교육시설 확충을 통해 자연 환경 체험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연수원은 기후 변화 교육센터 건립과 탐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원내 탐방객 동선 조정과 10인이상 탐방객에 대한 사전협의제 등을 실시해 필요시 환경교사 배치 등을 통해 쾌적한 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교육생 및 방문객들의 안전확보와 쾌적한 교육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차 공간 및 탐방객 동선 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잔디구장 일부를 주차장으로 조성키로 했다. 또 운동장, 건물에 탐방객의 진입을 허용했으나 지금은 탐방객 동선을 별도 지정 운영하고 있다.

환경연수원이 중점을 두고 있는 새로운 시책 중의 하나가 바로 연수원 방문 시 사전 미협의로 인한 탐방(체험)차질 초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협의제 시행이다.

협의대상은 1회 방문 10명 이상의 모든 단체와 탐방객이며, 방문 1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미협의 시에는 탐방 제한 등을 하게 된다.

■ 연수원 개원 30주년 행사 개최 및 국비 확보 사업 지속 추진
올해는 개원 30주년을 맞는 환경연수원은 지난 30년의 환경교육을 돌아보고, 새로운 30년사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30주년 기념 학술·문화행사는 전국 생물종 다양성 41개 기관연합 심포지움(5월 15-16일), 전국 환경 음악 패스티발 (5월 16일), 환경 관련 전시회 (5월 15-16일 ) 등이다.

이를 위해 환경연수원은 환경 교육활성화를 위해 국비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청소년 환경 교육사업 국비 3억5천 3백만원을 확보했다. 또 녹색사관학교 운영 활성화 사업8천만원, 에코그린 합창단 (환경부/ 신규 사업)1억원등의 국비를 확보했다.

■ 중점 추진 시책
▲대경권 친환경 탄소제로 교육관 원내 유치
연수원내 6천 400평방미터, 연면적 2천 389.75 평방미터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교육관이 2013년 준공된다. 국비 43억, 도비 22억, 시비 45억원이 투입되는 교육관에는 교육, 전시, 기반 시설 등이 구비된다.

대구·경북권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와 탄소제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기본 연수원 프로그램 연계 및 향후 운영 위탁 등 교육인프라 확대를 통한 교육효과 상승과 연수원 홍보 강화 등이 기대된다.

▲산림청 유아숲 체험원 조성
3만 평방미터의 면적에 기반, 체험, 편의 시설 등을 갖췄다. 산림청이 시행한 사업으로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 12월 완공됐다.

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산림 교육 및 홍보의 장을 마련했고, 숲(자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체험 교육 및 전인교육을 통해 건전한 정신을 가진 미래 주역을 육성하고 있다.

▲체험 학습을 위한 야외 교육시설 설치
교육생과 견학생 및 탐방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야외 체험 학습을 위한 강의 및 휴게 공간 부족으로 연수원 이용 만족도가 저하돼 왔다. 이에 따라 9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체험 학습용 야외강의실 2동과 연수원과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자연 친화적 야외 체험 교육시설 확보로 환경 교육 만족도가 제고되고, 교육장외 탐방객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민원 불만을 해소했다.

▲수생식물원 체험로 테크 설치 공사
기존테크의 노후화로 안전 및 미관을 저해했다.

이에따라 1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30미터의 목재테크를 설치하고, 수생식물 식재등의 보강을 했다. 주위환경 조화 및 안전성을 고려해 설치함으로써 학습효과가 제고되고 있다.

▲자연사 전시관 노후시설 보강
이용 빈도가 잦은 시설이 노후화 되고 내부 전시물이 훼손되면서 5천만원을 들여 건축 공사 및 전기 공사, 전시대 교체 및 전시물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교육시설 이용을 높이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통해 청소년 환경교육효과가 제고되고 있다.

▲저탄소 녹색 성장 프로그램 지속 운영
청소년 및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한 지구 온난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대기, 수질, 폐기물, 신재생 에너지 등 환경보전을 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억5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다.

▲녹색사관학교 지속 추진
도내 7개 시군 초등학생 4-6학년 440명을 대상으로 숲과 자연 체험을 통한 자연 사랑 및 심성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 심사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환경 음악 보급반 운영
2013년 환경부 신규사업이다. 환경 음악을 통한 감수성 및 심성순화를 위한 연수원 교육 수료생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에코 그린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2012년 전국 환경 음악 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 주요 추진 과제
▲연수원 위상에 걸 맞는 공익 기능 강화
2013년 경상북도 환경 교육센터로 지정되면서 사회 환경 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원 기능 다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 학제를 아우르는 생애주기 환경 교육 실시
유아 숲 체험 조성과 연계된 유아 생태 교육과정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사회교육기관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고, 환경 감수성 중진반, 자연 체험 전문반 등을 확대, 신설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산림 교육 프로그램 확대 및 활성화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에 부응한 차별과, 특화된 산림 체험 및 산림소득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 도내 산림 관련 기관 인프라와 연계된 거점을 통한 전 도민에게 교육 수혜를 확대하고 있다.

▲교육생 사후 관리 강화 및 환경 거버넌스 구축
수료생에 대한 재교육, 심화 교육 및 사후 관리 강화로 정예요원을 육성하고, 자연 사랑 연합 활성화를 통해 전 도민 환경 보전 실천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연수계획 총괄 (27개 과정 3만4천 110명)
정규 교육과정으로 공직자, 교사 등 7개 과정의 일반교육에는 1만 8500명, 자연 관찰지도사 양성 등 7개 과정의 평생학습에는 2천600명, 지역환경 지도자 등 4개 과정의 현장 교육에는 5천 350명, 환경교사 양성 등 4개 과정의 전문교육에는 3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탁교육과정으로는 숲 해설가 전문과정 등 6개 과정의 자격증 교육, 녹색 사관학교 등 11개 과정의 수탁교육에는 8천 38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진관 원장은 “언제나 여러분에게 열려있는 환경연수원은 도민의 정원이자 자연체험학습의 산실로 21세기 자연환경시대를 주도 해 나갈 정예요원을 양성하고 있다”며 “자연의 참모습을 알고 느끼게 하며 자연 사랑의 마음을 길러주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준비하는 교육의 요람으로 도시민으로 왔다가 자연인이 되어 돌아가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회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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