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강관리공단 40대 근로자 1명 확진...총 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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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관리공단 40대 근로자 1명 확진...총 95명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9.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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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9일 오후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95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28일 오후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철강관리공단의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A씨의 동선을 중심으로 철강관리공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A씨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 조사를 하는 중이다. A씨는 조만간 치료를 위해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지역 76번째 확진자인 70대 B씨가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 받던 중 숨졌다.

B씨는 지병으로 포항휴요양병원에 입원했다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5일 포항 세명기독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뒤 지역 66번째 확진자로 판명난 90대 시민 C씨에 이은 두번째 사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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