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수산양식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경북의 4곳이 선정돼 국비 40억여원을 확보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분야 공모에서 경북에서는 ▲토속어류산업화센터의 ICT기반 친환경 순환여과 양식시설 건립(국비 15억원) ▲영덕군의 친환경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 건립(국비 5억원)이 선정됐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추진하는 스마트양식 ICT융합기술 개발사업 분야에서 포항시 구룡포읍과 호미곶면 소재의 육상해수양식장 2곳이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련 국비 지원사업 선점으로 경북 수산분야 선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관련 공모사업 등 자체사업 발굴을 통해 해양수산 스마트양식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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