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은 예비후보, 도심 공동화 해소책 발표
상태바
모성은 예비후보, 도심 공동화 해소책 발표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4.04.04 2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모성은 예비후보
모성은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전날에 이어 지난 3일 ‘지역개발분야’ 도심공동화 해소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도심공동화 해소를 위해서는 접근성 향상과 편중되지 않은 편익시설 추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 ‘포항역 부지를 활용한 복합 컬쳐파크(문화와 공원이 복합화된 것)와 복합 쇼핑몰 조성으로 상권활성화’와 ‘북부경찰서와 중앙초등학교 이전 적지의 영화촬영지와 영화컨텐츠 창조단지로 재구성해 관광명소화’를 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 오거리-육거리간 문화거리조성과 경관정비(미디어 폴리 설치)로 새로운 명소화를 예정하고, 문화원과 나루끝 구간의 구도심을 중심으로 해서 근대문화거리(나루여행길)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 예비후보는 “공공시설의 이전으로 인한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전부지를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상인들을 위해서는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을 위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해야만 한다”며 “이를 위해 쇼핑과 문화, 휴식을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 예비후보의 도심공동화 해소를 위한 공약 중에서 특이할 점은 ‘근대문화개발’로 구룡포를 필두로 한 도심지역의 근대문화거리 조성이 손꼽힌다. ‘근대문화개발’은 대구, 군산, 거창, 서울 등의 여타 지자체에서도 시행돼 관광자원으로써의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문화적인 볼 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효용성을 확인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모 예비후보는 1일 ‘시민명령 2호-도심을 재생해라’는 슬로건의 지역개발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행정편의 위주로 주민불편 사항이 초래되고 있고, 주민편의를 위한 현장 행정을 현실화 하는 것이다”며 “동단위 주민센터 통폐합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는 5개 동(장량동, 흥해읍, 연일읍, 효곡동, 오천읍)의 주민센터 분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최종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