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문 등 절단 민노총 간부 셋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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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문 등 절단 민노총 간부 셋 구속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11.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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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중 포스코 본사 철문을 산소용접기로 절단한 민주노총 간부 3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 간부 A(49)씨 등 3명을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조합원 10여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19일 오후 3시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본사 앞에서 집회를 하다가 포스코가 정문에 설치된 철문인 슬라이딩 게이트를 닫자 산소용접기로 절단해 1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슬라이딩 게이트에 가로 2m, 세로 2m 크기의 구멍을 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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