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상으로 100명… 7월부터 활동 시작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집짓기 등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으로 나눔을 실천할 뿐 아니라, 해외 활동시에 현지인들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봉사단의 애칭인 ‘비욘드’는 ‘지역을 넘어 지구촌으로 나눔을 확산하고, 현재를 넘어 미래지향적인 봉사자가 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비욘드 8기의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한국 해비타트 홈페이지(www.habitat.or.kr)에 접속해 참가 지원서를 받아 작성하고 1분 이내의 자기소개 UCC 영상을 제작해 이메일(beyond@habitat.or.kr)로 5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6월 11일 발표되며 공지기간 내에 참가비를 납부해야 최종합격자로 선발된다. 참가비는 인당 30만원으로 해비타트 Global Village 건축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오는 7월 발대식을 갖고 국내 주택건축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5년 초 방학을 활용해 베트남에서의 건축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봉사 및 교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류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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