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들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는 포항시청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는 경북도청에서 각각 전시되며, 이번 전시회에는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안광수(51)씨의 작품 ´독도 지킴이´ 등 총 80여점이 선보인다.
독도 현지에서 열린 이번 사진 촬영대회에는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작가, 전공학생, 일반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신준민 지부장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독도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수행자회 경북도지부는 다음달 15일 64주년 광복절 기념으로 일본 동경에서 독도 사진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수임무수행자회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불식시키고 국제사회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명백히 입증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일본 독도 만행 규탄대회’, ‘독도 수중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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