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일자리창출 위해 필요한 정책은 ‘기업유치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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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자리창출 위해 필요한 정책은 ‘기업유치확대’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0.12.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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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 확대(32.7%)를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공공부문 확대(29.7%), 취업정보 및 알선창구의 활성화(18.7%)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포항시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조사한 ‘2019년 경상북도 및 포항시 사회조사’ 결과이다.
이 조사결과 포항시민들은 향후 늘려야하는 공공시설로 보건·의료시설(20.2%)과 공원·유원지(19.7%), 공영주차시설(14.1%) 순으로 응답했다.
이어 문화예술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 및 행사 유치'(32.9%)를, 미래지향적인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녹지 공간 및 광장조성'(35.2%)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저출산 지원정책은 양육비 지원(23.0%)과 의무교육확대(17.4%), 육아휴직제 확대(16.0%) 순으로 응답했다.

노인복지정책 방안은 건강 문제(45.8%)와 경제적 문제(33.4%)에 대한 정책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포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 관광지를 연결하는 프로그램 개발(19.5%)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지적됐으며, 이어 자연·생태 관광자원 개발(19.3%)과 놀이공원·워터파크 등 레저시설 개발(17.5%) 순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생활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는 보통(43.1%), 만족(36.2%), 불만족(20.7%) 순으로 응답했다.
시정소식 입수경로는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 매체가 60.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시 홈페이지 등 인터넷(11.6%), 페이스북 등 SNS(10.4%)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2019년 5월 2일부터 20일까지 136개 표본조사구 내 1632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 3800여 명을 대상으로 58개 항목(가구와 가족, 교육, 안전, 환경, 문화와 여가 등)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사회조사의 세부적인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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