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평준화高 추첨, 학생 74.8% 1지망 校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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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평준화高 추첨, 학생 74.8% 1지망 校로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01.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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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에서 2021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배정 추첨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14일 오전 10시 2021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4교의 배정결과를 온라인 고입포털과 중·고등학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5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열어 평준화 일반고 배정안을 심의하고, 8일에는 고입추첨관리위원 6명과 학생,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고입배정추첨위원 6명, 경비경찰 2명이 참석한 가운ㅁ데 고입배정 추첨을 했다.

지원학생 2544명 중 특수교육 대상, 체육특기생, 유공자 자녀, 지체장애 학생 등 58명 우선배정, 정원외 배정을 시작으로 1903명(지원학생의 74.8%)이 1지망 학교로 배정됐다.

고입 배정프로그램은 배정추첨위원이 각자 뽑은 숫자를 조합해 나온 8자리 기준번호를 통해 추첨이 이루어지며, 경찰관 참관, 전 과정 동영상 촬영 등으로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90%의 학생들이 1·2지망 학교에 배정되고 있지만 원하지 않는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도 입학 후 학교에 만족하며 다닐 수 있게 평준화 14개 일반고의 수준을 고르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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