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 가져
새마을 운동 50주년에 즈음하여 이상해 진덕건설 대표(전 포항시개발자문연합회장)가 지난 5일 포항시 새마을회 회장으로 취임돼 점차 꺼져가는 ‘새마을 운동 정신’을 새롭게 점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 소감에서 “신바람 나는 선진화된 새마을회를 만들겠다”며 “주민들과 소통하여 화합을 이끌고 우리나라 가난을 극복한 위대한 새마을 운동 정신을 고취시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겠다 ”고 밝혔다.
특히 가난에서 벗어나게 한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된 새마을 운동 발상지(전국 시장 군수를 대동한 박정희 대통령 방문)가 바로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라는 점은 길이 보전해 나가야 할 역사적 가치를 안고 있다.
그러나 새마을 운동이 정치적 이념에 눌려 다소 위축 돼 있으나 이 회장이 새마울 운동 발상지의 정신을 고취시켜 활성화 시켜 나갈 것으로 많은 회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포항시 29개 읍면동 새마을회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면서 화합을 강조 했다.
첫 사업으로 새마을 재난 봉사대를 발족할 계획인 가운데 회원들이 재난 현장에 투입돼 안전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안전모 전달식을 가졌고, 안전을 중시하는 선진 새마을 정신을 고취시켜 나가고 있다.
이처럼 평소 이 회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열정이 남달라 선진화 된 새마을회로 위상을 높혀 새마을 발상지 역사 50년만에 이 회장의 활동 상황이 새로운 새마을 정신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항시 새마을회는 지난달 새마을회관 착공식 및 포항시 새마을 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으며, 새마을 운동의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