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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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 취임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03.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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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소통으로 새마을 운동 정신 재점화”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 가져
포항시 새마을회가 지난 5일 기계면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에서 새마을회 각종 활동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시 새마을회가 지난 5일 기계면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에서 새마을회 각종 활동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

새마을 운동 50주년에 즈음하여 이상해 진덕건설 대표(전 포항시개발자문연합회장)가 지난 5일 포항시 새마을회 회장으로 취임돼 점차 꺼져가는  ‘새마을 운동 정신’을 새롭게 점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 소감에서 “신바람 나는 선진화된 새마을회를 만들겠다”며 “주민들과 소통하여 화합을 이끌고 우리나라 가난을 극복한 위대한 새마을 운동 정신을 고취시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겠다 ”고 밝혔다.

특히 가난에서 벗어나게 한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된 새마을 운동 발상지(전국 시장 군수를 대동한 박정희 대통령 방문)가 바로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라는 점은 길이 보전해 나가야 할 역사적 가치를 안고 있다.
그러나 새마을 운동이 정치적 이념에 눌려 다소 위축 돼 있으나 이 회장이 새마울 운동 발상지의 정신을 고취시켜 활성화 시켜 나갈 것으로 많은 회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포항시 29개 읍면동 새마을회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면서 화합을 강조 했다.

첫 사업으로 새마을 재난 봉사대를 발족할 계획인 가운데 회원들이 재난 현장에 투입돼 안전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안전모 전달식을 가졌고, 안전을 중시하는 선진 새마을 정신을 고취시켜 나가고 있다.
이처럼 평소 이 회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열정이 남달라 선진화 된 새마을회로 위상을 높혀 새마을 발상지 역사 50년만에 이 회장의 활동 상황이 새로운 새마을 정신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항시 새마을회는 지난달 새마을회관 착공식 및 포항시 새마을 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으며, 새마을 운동의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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