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치자들 심리회복 포항시 지원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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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자들 심리회복 포항시 지원프로그램 운영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4.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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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완치자를 대상으로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코로나19 완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다양한 연구 결과, 후유증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완치자가 가장 많았고, 그중 우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부적응 등 신경정신과적 장애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희망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주제별로 1개월에서 3개월 동안 △심리적 문제파악 및 사전평가 결과 안내 △트라우마에 대한 교육 △불안을 완화시키는 신체활동과 상담 △긍정성 및 자신감 증진 △상담 후 심리적 문제 파악 및 대처방안 안내 등의 내용으로 6회 이상 진행된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완치자들이 감염병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지 정신복지건강센터로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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