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마을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 개선 사업 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상수도란 지방(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지하수나 계곡수를 사용해 주민공동으로 사용하는 급수 시설이며 포항시에서는 현재 12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의 주요 개선 사업을 살펴보면 △노후 물탱크 및 소형정수장치 각 3곳 교체 △취수원 2곳 개선 등이다.
먼저, 농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근 각 3곳의 물탱크를 스테인리스 물탱크로 교체하고, 소형정수장치를 설치해 수질을 향상시키는 등 시설물을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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