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建國)·부국(富國) 대통령 비하는 좌파들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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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建國)·부국(富國) 대통령 비하는 좌파들의 무덤”
  • 유수원<편집인>
  • 승인 2015.02.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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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대통령-이승만, 부국(富國) 대통령-박정희를 히틀러에 비유했던 친노(親盧) 극좌파 정청래가 출근길 홍역을 치르고 있다.

‘히틀러 막말파문’에 이어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을 없애고 어린이 도서관으로 전환운영하겠다’는 오발탄을 쏘자 “IS에 보내 곤욕을 치르게 해야할 인물 같으니…”하는 분노를 촉발시켰다.

어버이 연합·자유통일연대 등 8개 보수단체가 새벽부터 서울 마포구 정청래 아파트로 몰려가 출근저지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 호위 속에 나들이하는 ‘막말계의 거성(巨星)’ 정청래는 “좌파 정체성 확인이 심화되고 있다”며 빙그레 웃고 있을까.

북한을 두둔하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정청래의 도발은 거대한 역풍(逆風)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김일성을 숭배하면 좌파가 되고, 이승만을 존경하면 우파가 된다”·“김일성에 관대하면 좌파가 되고 박정희를 존경하면 우파가 된다”·“좌파들은 나라를 뜯어먹고 우파는 나라를 살찌운다”며 ‘청년들이여 우파(右派)가 되라’는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탄생기를 그리면서 ‘건국’이나 ‘대한민국’이란 단어를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피란민들을 ‘남녘사람’이라고 지칭하는 등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부정적 시각으로 다룬 ‘이상한 다큐멘터리’가 조기 종영됐다.

KBS 다큐 ‘뿌리 깊은 미래’는 6·25 전쟁 발발을 소개하면서 북한 공산군의 남침사실을 빼버리고 국군의 9·28 수복 이후 부역 혐의자 처벌을 부각시켰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감동적으로 묘사된 흥남철수를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할지 모른다는 얘기가 돌아 미군과 함께 배를 타야 했다”며 ‘북한이 싫어서 떠난 것이 아니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사실을 왜곡했다.

KBS 공영노조와 ‘자유경제원’은 <‘6·25전쟁은 해방전쟁’이라는 80년대 운동권의 ‘좌익민중사관’을 그대로 답습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해방 70년. 휴전선 이북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에서는 일제(日帝)강점기보다 더 혹독한 김씨 세습독재가 이어져 ‘인민의 지옥’이 되었고, 휴전선이남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을 도출해 산업화와 민주화를 순차적으로 이루어 내어 <세계 7대 무역대국(大國)>으로 우뚝 섰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적화(赤化)야욕은 ‘백일몽’이 되었고, 3대 세습독재는 흡수통일 위기 앞에 전전긍긍한다.

대한민국 역사와 전통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공(功)은 짓밟고 과(過)만 부각시켜 통찰력을 찾아볼 수 없는 ‘좌익건달’ 김일성을 숭모하는 정청래류(類)의 극좌파는 방치될 수 없는 ‘역사의 오물’이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좌익민중사관> 국사교과서의 폐해가 심화되자 <바로잡기> 반격이 ‘인천상륙작전’처럼 감행되고 있다.

지난 2월 13일자 <프리미엄 조선>은 ‘건국(建國) 주역 이승만, 반석에 올린 스타 목사님’ 스토리를 게재했다.

한국현대사와 안보강연을 방불케 하는 설교로 구름청중을 모으는 44세의 이호 목사는 “미국 텍사스에서 5년간 교민목회를 하다 2009년 귀국했다”며 “한국사회가 너무 좌경화(左傾化)되어 깜짝 놀랐다”고 술회했다.

또 “북한은 악(惡), 그것도 거악(巨嶽) 아닌가? 그런 북한을 옹호하고 김일성·김정일에게 면죄부를 주는 주사파들의 만행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의분(義憤)을 토로했다.

이 목사는 “이승만은 동양인 최초로 ‘아이비리그’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전시(戰時) 중립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통찰력 뛰어난 천재(天才)였다”·“소련 공산혁명 후 누구보다 먼저 공산주의 해악을 예견하고 대한민국을 반공(反共)과 자유민주주의라는 반석에 올려놓아 오늘의 성취가 가능하도록한 거인(巨人)이다”고 평가했다.

또 “이승만도 분명 비판 받을 부분이 있다”며 “이승만 비판이 대한민국 건국자체에 대한 부정, 즉 ‘태어나선 안 될 나라’라는 논리 위에 있는 것은 문제”라고 적시(摘示)한다.

<대한민국 근현대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는 젊은 목사의 설교 동영상은 40여개. 누적 조회수 100만건에 육박한다.

‘이승만 없는 대한민국 건국이 가능했을까’라는 그의 포호는 전국 곳곳에서 울리고 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위대한 통찰력(洞察力)은 반공(反共)에만 꽂혔을까.

북한은 1946년 3월 농지개혁을 했다.

<토지개혁법령>을 통해 “농민에게 분여된 토지는 매매치 못하고, 소작주지 못하며 저당하지 못한다”고 못을 박았다.

손세일(孫世一·前국회의원)은 역저(力著)인 <이승만과 김구>에서 ‘북한의 농지개혁은 농민들에게 <소유권> 아닌 <경작권>만 준 것으로 <강제국유화>이다’고 분석했다.

이승만은 농민들을 체제 수호 세력으로 만들기 위해 <농지개혁> 승부수를 던졌다.

6·25 남침 3개월 전 농지개혁에 대한 임시조치법을 공포해 ‘소작제도를 철폐하고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을 확립해 농민들의 자주성을 부여하고 생산력을 증가시켰다’고 평가 받고 있다.

남한 농민들의 봉기를 자신했던 김일성·박헌영(남노당 총책)의 예측에 쇄기를 박아 대한민국을 지켜냈다.

1948년 하지중장의 미군정(美軍政)이 우리 국민들의 체제선호도를 조사했다.

당시 우리 국민들의 86%가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선호했다.

좌경일변도로 기울어진 한국사회를 우회전 시킨 것은 이승만의 ‘신(神)의 한수’ 농지개혁이었다.

이승만의 특별지시로 실시된 <농지개혁에 대한 임시조치법>은 ‘지주(地主)의 삶을 보장하면서도 농민에겐 자신의 토지를, 사업가에게는 자본의 축적을 가능하게 해 경제건설 기회를 준 일거삼득(一擧三得)이었다’고 평가 받았다.

<이승만·김구 연구가> 손세일은 “이승만의 농지개혁은 링컨의 노예해방보다 더 위대한 결단이었다”고 극찬했다.

‘스타린·모택동의 꼭두각시’ 김일성은 중졸(中卒) 출신의 건달이었다.

영어를 독학(獨學)해 프리스턴 대학교 국제법 박사학위를 취득한 영재(英才) 이승만은 좌우합작(左右合作) 건국론의 허구를 간파하고 유엔결의하의 단독정부수립을 단행하고 농지개혁을 전격실시해 농민들의 지지를 확보해 공산화를 저지했다.

우파 사학자들은 “좌파의 입장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은 한 하늘을 이고 살지 못할 원수였다. 이승만 때문에 적화통일을 못 이뤘다고 보는 좌경 역사학계가 이승만을 죽이다 못해 아예 역사에서 지웠다”고 통탄한다.

또 “이승만을 부정하자니 대항마가 필요해 내세운 인물이 백범 김구이다”고 지적한다.

이승만은 6·25전쟁 정전체제이후 한미방위 조약을 체결해 ‘한미 동맹’을 창출했다.

김일성의 재침 야욕에 쇄기를 박아 좌파들의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다.

좌파 얼치기 영화평론가가 ‘박정희의 산업화’를 우회적으로 미화(美化)해서 토(吐)가 나온다고 폄하한 <국제시장>의 시도별 관람율은 부산 38%, 대구 37%, 광주와 대전 각각 32%, 서울 31%로 상위 1~5위를 차지했다.

‘좌파들의 성지(聖地)’ 광주가 32% 기록한 것이 이채롭다.

좌파 역사 교과서가 비튼 ‘박정희의 산업화’가 ‘대한민국을 상전벽해의 나라로 바꿔 놓은 기적의 씨앗’임을 긍정하는 것일까.

이제 역사를 뒤집어 대한민국에 침을 뱉는 자해(自害) 행위는 끝내야 한다.

좌파들은 ‘기득권에 도전하고 못 가진자의 인권을 변호한다’고 떠벌린다.

인권변호사 출신 좌파 대통령은 북한 인권에 대해 침묵하고, 거대한 기득권 구조인 평양의 김씨 세습체제를 비호했다.

김씨 세습체제 기득권 비호에 앞장 섰던 친노 그룹 수장이 10년만에 북한인권법 논의를 제기했다.

새민련 대표 문재인이 지난 26일 “북한인권법, 반대 위한 반대는 안된다”며 전향적 검토를 시사했다.

대권 욕심에서 비롯된 위장 전향(轉向)처럼 비쳐지는 것은 그의 전력(前歷)탓일까.

그는 통진당 수괴 이석기의 국회진입을 지원한 ‘종북의 배후’였다.

그의 우회전 시도는 진정성을 더해야 한다.

극좌파 정청래·이해찬의 독설(毒說)을 제어할 용기가 없으면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유수원<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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