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몸통 배후 찾아야" 천안서 댓글공작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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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몸통 배후 찾아야" 천안서 댓글공작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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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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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이어 충남 천안에서도 1일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대한 추가 수사로 배후를 찾아야 한다는 1인 시위가 등장했다.

안종혁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특보는 이날 천안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일원에서 "안철수를 죽이려 했던 드루킹 일당의 댓글 공작 몸통 배후를 찾아야 한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차기 대선을 앞두고 사건의 몸통을 밝히기 위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독재·부정·부패에 싸우며 공정과 정의를 위해 뛰셨던 분들께 묻는다"며 "이런 상황이 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정권하에서 일어났으면 어떻게 하셨을까? 정의와 공정을 외치며 몸통 수사 등을 외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영향이라도 선거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결정이기에 더욱 강력하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정한 선거 정의로운 사회를 원한다. 힘만 있으면 옳다는 사회는 거부한다"고 말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 7월 21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등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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